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럼깨기란 견과류를 이로 깨무는 것으로 사람의 이를 강하게 할수있다는 인류 공통의 주술적 사고에서 출발했습니다.
부럼깨기는 해동죽지에 따르면 옛 풍속에 정월 대보름날 호두와 잣을 깨물어 부스럼이나 종기를 예방하였다, 중중에서는 임금의 외척들에게 나누어주었고, 일반 시정에서는 밤에 불을 켜 놓고 그것을 팔았는데 집집마다 사 가느라 크게 유행하였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달집태우기는 한국세시풍속 등 문헌의 기록들이 분명치 않으나, 당과 집의 합성어로 달의집 입니다
중국 기원전 206년~기원후 220년 시절 덩월대보름이 8개 명절이었다는 기록이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는 고조선과 삼국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420년 전 16세기 말 임진왜란 때 양자산일원서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행하던 화전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지나 해마다 음력 정월 14일 마을사람들이 목욕재계 후 산에 올라 나무를 베어 동아줄로 동화대를 세웠으며, 달이 뜨면 신에게 제사를 지내며 국태민안과 그 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부정한 것을 불에 태워 액을 제거하고 평안을 빌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