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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3.01.27

우리의 전통 민속 풍습 중에 정월대보름에 부럼깨기와 달집태우기 등은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 풍습 중에 정월대보름에는 여러가지 풍습이 많은데 그 중에서 부럼깨기와 달집태우기 등은 어떻게 유래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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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순금킹 시계퀸
    순금킹 시계퀸
    23.01.28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월대보름에 부럼깨기와 달집태우기의 유래는부럼은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고 치아가 튼튼한데서 하는것이고 달맞이때 불을질러 환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액을쫒고 복을 부르려고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달집태우기-

    달집을 태우면서 절을 하면

    1년 내내 부스럼이 나지 않고,

    여름철 무더위도 이겨낼 수 있다고 하고, 달집이 활활 잘 타오르면

    그해에 풍년이 들고 잘 타지 않거나

    꺼져 버리면 흉년이 든다 합니다.

    부럼깨기-

    아침 일찍 부럼이라고 하는

    껍질이 단단한 과일을 깨물어서

    마당에 버리는데, 이렇게 하면

    1년 내내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럼깨기란 견과류를 이로 깨무는 것으로 사람의 이를 강하게 할수있다는 인류 공통의 주술적 사고에서 출발했습니다.

    부럼깨기는 해동죽지에 따르면 옛 풍속에 정월 대보름날 호두와 잣을 깨물어 부스럼이나 종기를 예방하였다, 중중에서는 임금의 외척들에게 나누어주었고, 일반 시정에서는 밤에 불을 켜 놓고 그것을 팔았는데 집집마다 사 가느라 크게 유행하였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달집태우기는 한국세시풍속 등 문헌의 기록들이 분명치 않으나, 당과 집의 합성어로 달의집 입니다

    중국 기원전 206년~기원후 220년 시절 덩월대보름이 8개 명절이었다는 기록이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는 고조선과 삼국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420년 전 16세기 말 임진왜란 때 양자산일원서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행하던 화전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지나 해마다 음력 정월 14일 마을사람들이 목욕재계 후 산에 올라 나무를 베어 동아줄로 동화대를 세웠으며, 달이 뜨면 신에게 제사를 지내며 국태민안과 그 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부정한 것을 불에 태워 액을 제거하고 평안을 빌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