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 민속 풍습 중에 정월대보름에 부럼깨기와 달집태우기 등은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 풍습 중에 정월대보름에는 여러가지 풍습이 많은데 그 중에서 부럼깨기와 달집태우기 등은 어떻게 유래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월대보름에 부럼깨기와 달집태우기의 유래는부럼은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고 치아가 튼튼한데서 하는것이고 달맞이때 불을질러 환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액을쫒고 복을 부르려고 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달집태우기-
달집을 태우면서 절을 하면
1년 내내 부스럼이 나지 않고,
여름철 무더위도 이겨낼 수 있다고 하고, 달집이 활활 잘 타오르면
그해에 풍년이 들고 잘 타지 않거나
꺼져 버리면 흉년이 든다 합니다.
부럼깨기-
아침 일찍 부럼이라고 하는
껍질이 단단한 과일을 깨물어서
마당에 버리는데, 이렇게 하면
1년 내내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럼깨기란 견과류를 이로 깨무는 것으로 사람의 이를 강하게 할수있다는 인류 공통의 주술적 사고에서 출발했습니다.
부럼깨기는 해동죽지에 따르면 옛 풍속에 정월 대보름날 호두와 잣을 깨물어 부스럼이나 종기를 예방하였다, 중중에서는 임금의 외척들에게 나누어주었고, 일반 시정에서는 밤에 불을 켜 놓고 그것을 팔았는데 집집마다 사 가느라 크게 유행하였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달집태우기는 한국세시풍속 등 문헌의 기록들이 분명치 않으나, 당과 집의 합성어로 달의집 입니다
중국 기원전 206년~기원후 220년 시절 덩월대보름이 8개 명절이었다는 기록이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는 고조선과 삼국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420년 전 16세기 말 임진왜란 때 양자산일원서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행하던 화전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지나 해마다 음력 정월 14일 마을사람들이 목욕재계 후 산에 올라 나무를 베어 동아줄로 동화대를 세웠으며, 달이 뜨면 신에게 제사를 지내며 국태민안과 그 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부정한 것을 불에 태워 액을 제거하고 평안을 빌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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