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의 미 증시 상장은 아직 진행 중인가요?
비트메인을 포함한 서너군데 중국계 채굴업체가 홍콩증시 상장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것으로 압니다.
이후 비트메인은 미 증시 상장을 준비 중이란 뉴스를 보았는데요.
채굴업체의 미 증시 상장은 암호화폐 시장에도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 같습니다.
비트메인의 미 증시 상장은 아직 진행 중인가요?
비트메인은 현재 미국 증시에 상장되는 것을 목표로 IPO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SE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난 번 홍콩 증시 상장이 실패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작년의 적자를 모두 회복하고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다시 미국 증시에 상장을 시도하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IPO는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금의 마련이 목적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은 작업증명방식의 채굴이 아직까지도 주요한 채굴 방식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트메인은 새로운 캐시카우로 인공지능 연산 칩을 생산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발 업체로서 다른 선두 업체들에 비해 자금력이나 기술력이 부족한 측면이 있으므로 연구와 개발에 투입할 대규모의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PO를 진행하게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끝으로 비트메인의 경우 얼마 전 직원들과의 스톡 옵션 계약을 완료하여 상장을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경쟁 채굴기 제조 업체인 카나안의 경우에도 미국 증시 상장을 준비중이므로 그 결과를 기다려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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