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눈이 온다고 자꾸 눈싸움 하자고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아이가 자꾸 눈이 오니까 밖에 나가서 눈싸움을 하자고 난리입니다. 어제 오늘 너무 추워서 갑자기 눈까지 내리는데 이 눈을 보더니 눈싸움 하자고 난리네요. 너무 추운데 감기 괜찮을까요? 밤 9시에 나가자고 하니 안된다 했거든요
추운 겨울 눈싸움은 아이 재미에 좋지만, 저체온·동상·감기 위험이 있어 10-15분 이내 낮 시간에만 하세요. 두꺼운 옷·모자·장갑·방한화 필수로 입히고, 눈 뭉치 가슴 아래로 던지기 규칙 지키며 눈 안쪽 피하세요. 밤 9시처럼 늦은 시간은 피하고, 놀이 후 바로 따뜻한 물 마시며 옷 갈아입히면 안전합니다. 이렇게 하면 감기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저녁 늦게 또는 추운 날에 눈싸움 하러 바깥에 나가자고 한다면
단호함으로 왜 저녁늦게 또는 추운 날에는 눈싸움을 하러 밖에 나가면 안 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의 이해를 도와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눈싸움을 하자고 한다면
점심을 먹고 난 후, 가정에서 신문지를 구겨서 공을 만들어 신문지 눈싸움을 해보는 대체활동을 해보도록 하세요.
안녕하세요.
아이 입장에서는 신나고 특별한 순간이지만, 밤 9시에 추운 날 밖에 나가는 것은 체온이 쉽게 떨어져서 감기나 기관지염의 위험이 크므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대신에 내일 낮에 눈이 남아 있으면 같이 하자고 약속을 정해 주시고, 지금은 창문 앞에서 눈을 구경하거나 집 안에서 부드럽게 눈놀이처럼 놀아주면, 아이도 서운함이 덜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요.
아이가 눈이 온다고 자꾸 눈싸움을 하려고 하는데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눈이 오면 신나서 눈싸움을 하고 싶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밤 9시처럼 늦은 시간에 추운 날씨 속에서 밖에 나가는 것은 건강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체온이 쉽게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릴 위험이 커지므로 부모가 적절히 제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즐거운 마음을 존중하되, 안전과 건강을 우선시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낮 시간대에 잠깐 나가서 눈을 만지거나 짧게 놀게 하거나, 집 안에서 눈과 관련된 놀이를 대신 제안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눈 오는 즐거움을 느끼면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고, 부모는 규칙과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눈이 오면 신나서 밖에 나가고 싶어 하는 건 정말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밤 9시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나가는 건 감기, 저체온 위험이 커서 부모님이 막으신 판단이 맞습니다. 대신할 눈 놀이 약속을 해주시고 실내에서 눈 기분을 내도록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