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항문낭 내 기름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았거나, 알레르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아지도 환절기에 알레르기가 호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4살 이상의 장년 강아지가 알레르기 증상 호발율이 높아지는데, 항문이나 귀, 눈가 주변에 발적이나 가려움 증상을 주로 호소합니다.
해당 행동을 보이면 가급적 제지해주시고, 심하게 핥으려고 하실 경우엔 넥카라 등의 보정기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발적이 너무 심할 경우엔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수의사 선생님께 급성알레르기 처치를 받을 경우, 눈에 띠게 좋아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