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시바견이나 진도개에서 자주 보이는 항문입니다.
특별한 이상은 없고 호르몬 분비와 관련하여 나이가 들어가면서 착색과 점막비후 등이 이루워져 특히 암컷에서는 발정이 지날 수록 커지는 양상을 보이곤 합니다.
그 자체로는 큰 문제는 없으나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경우 항문주의 선종이 발생하는 경우도 더러 있으니
덩어리가 지면서 항문이 양쪽 대칭이 아니라 한쪽으로 쏠리는 양상으로 보이면 바로 진료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