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경리의 소설 '토지'는 대중소설로 봐야 할까요, 역사소설로 봐야 할까요?
박경리의 소설 '토지'는 해방 전후 몇십년의 세월에 걸친 우리나라의 시대상을 잘 반영한 소설로 평가받는 것으로 압니다.
배경은 그러하나 내용은 다분히 '막장'적인 요소가 많아 당시에는 큰 이슈가 되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대적 고증이 잘 되어있는 대하소설로서 충분히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요.
이 소설은 문학계에서 대중소설과 역사소설 중 어느쪽에 가깝게 평가받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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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하소설 토지
박경리 소설가의 작품으로 역사소설이라고 합니다.
대하라는 것은 역사의 장르인 것으로 역사를 바탕으로 쓴 것입니다.
그러니까 역사의 일부분을 작가가 개인적으로 서술한류의 소설은 전부 역사소설이라 하여도 무리가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박경리의 장편소설 토지는 1969년 집필에 들어가 1994년에 완성한 전 5부 16권으로 완간한 대하소설이며 "한의 사상"과 생명 사상을 근간으로 한 인간의 본원적 진실을 탐구하고 언어 예술로서의 사투리와 속담 격언등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한국어가 가진 미적 특질을 최대한도로 살림으로써 한국 소설사에 역작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역사 소설로 보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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