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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붉은고니117
검붉은고니11720.11.08

탈모 치료 병원에 가면 될가요?

스트레스가 심해지다보니 머리에 열이 나더라구요

머리가 열나면 머리가 많이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그후로 점점 많이 빠지는게 보여요. 머리숱이 줄어든..ㅠㅠ

병원에서 치료 받는게 좋은건지, 뭘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주사치료라던가 약물치료라던가 하면 효과가 좋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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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인배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탈모에 대해 궁금하신게 많으시군요

    우선 탈모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1. 유전

    유전적인 요인, 남성호르몬에 의해 탈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의 시기는 그 사람의 유전자 그리고 남성호르몬의 혈중농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관을 수축시키고 두피가 긴장되어 모근에 영양공급이 부족해지게되는데 이로 인하여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질병과 생활습관

    탈모는 빈혈, 천식,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 현대 사회의 음식문화와 환경 오염에서 오는 생활습관병과 관련됩니다.

    지방질 위주의 식습관이나 과도한 음주, 흡연, 심한 다이어트나 편식 등은 모근과 모발에 충분한 영양 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에 탈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남성들의 탈모의 경우 1,2의 경우가 대부분이며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의 경우 일시적일 수 있으나 유전적인 경우에는 평생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탈모의 치료에 직접적인 것은 현재로선 드시는 약밖에 없습니다.

    탈모에는 여러 민간요법이 얘기가 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탈모를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더불어 탈모샴푸, 비오틴을 함유한 제품 또한 실질적인 탈모 치료효과는 보인다고 하기는 힘듭니다. 물론, 두피에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탈모증상 자체를 치료할 수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탈모 치료제의 부작용이라고 알려져있는 발기부전이라던지 성욕감퇴의 경우 매우 드문 부작용으로 약으로 인한부작용보다 약에서 얻는 이득이 더 많다고 판단이 될때에는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로서는 finasteride, dutasteride 성분만이 탈모 치료제로 분류되어있고 될수 있으면 탈모초기에 복용을 시작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약을 복용을 일찍 시작하는 것이 탈모의 진행을 늦출수 있기에 일찍 복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약에의한 부작용의 경우 앞서 언급한 대로 드문경우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며 혹여나 부작용이 있을시에도약물복용을 중단할경우 회복되므로 걱정마시고 복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이상 약사 개인적인 소견을 말씀드리는 바이며 아무쪼록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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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보인다면 일단 확인이 필요할 듯 합니다. 단순히 스트레스에 의해서 탈모가 생기는 것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어떤 치료가 도움이 되는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직접 두피와 모발의 상태를 보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만약 원형탈모라고 한다면 주사 치료가 도움이 되겠지만, 남성형 탈모의 경우에는 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을 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단에 따라 치료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진료 후 치료의 방법과 관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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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머리가 빠지셔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탈모증의 기준은 빠지는 머리카락이 새로 올라오는 머리카락 보다 많을 때 입니다.
    하루에 약 50~100개까지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며, 이보다 많이 빠진다면 의심을 해봐야겠지요.
    치료를 위해서 스테로이드제제나 미녹시딜 등의 바르는 약, 피나스테라이드, 두타스테라이드 등의 먹는 약, 모발 이식술 등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진료를 위해서 피부과에서 정확한 검사를 해보고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아울러 탈모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첨부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48716&cid=42813&categoryId=42813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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