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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공손한거북이22.07.12

곶감에 묻어있는 흰색 가루는 무엇인가요?

먹어도 되는 건가요?

흰색 곰팡이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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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핫한줄나비177입니다.

    곶감은 적당한 온도와 습도 그리고 바람만 있으면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곶감이 다 만들어졌다는 신호로는 겉에 생기는 흰색가루입니다.
    곶감 속의 수분이 다 빠져 나가다보면 당분이 표면으로 나와서 결정체를 이루게 되거든요. 그게 하얗게 되는 겁니다.
    하얀 가루만 찍어서 먹어보면 단 맛이 날겁니다.

    곶감 외에도 포도라는 과일이 그렇죠..포도 역시 잘 익으면 겉에 하얗게 당분이 생기죠.
    이러한 당분은 몸에도 좋답니다.


  • 안녕하세요. 대찬병아리129입니다.

    당분이 나와서 그런건데요. 곶감 뿐만 아니라 수박이나 포도와 같은 과일 표면을 보면 하얀색으로 묻어있는게 있는데 농약성분이 아니고 곶감과 마찬가지도 과일의 단 성분이 나와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흥해모과입니다.

    곶감의 흰색가루가 곰팡이로 보이시는군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으나, 그것은 곶감이 마르면서 당분이 표면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오히려 흰색이 많을수도 더 맛있다는 뜻일수도 있습니다.

    정말로 곰팡이가 핀 곶감은 자세히 보시면 흰솜털 같은게 모여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드시면 안됩니다.

    바로 버리세요.


  • 안녕하세요. 한남동원주민입니다.

    감에 있는 당분이 감을 말리는 과정에서

    곶감 밖으로 나와 보이는 것으로

    드셔도 상관없습니다!


  • 곶감 위의 하얀 가루는 당분의 종류 중 하나인 과당입니다.

    과당은 포도당과 함께 과일에 있거나 포도당과 결합하는 당분입니다.

    떫은 감의 껍질을 벗기면 과육에 포함된 당분이 과실 바깥쪽으로 나오게 되고,

    이것이 건조되고 농축되면 하얀 결정체가 됩니다.


  • 안녕하세요. 뉴욕이네 심리학입니다.

    블룸현상이라고 하는데요, 과일의 당분이 바깥쪽으로 배어 나와 건조되고 농축되서 생기는 겁니다.

    곰팡이는 아니고 오히려 과일이 신선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