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잠이 부족하면 팔다리가 조금 저리는데 괜찮은 건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자이고, 중학생 때부터 잠이 부족하거나 잠을 안자고 밤을 샐때면 팔다리가 저리고 심장이 조금 욱씬거리는데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이 과잉 항진되고, 혈액 순환에도 악영향을 주면서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잠을 잘 잔 날에도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보시는 것을 권유드리며, 적정 수면 시간과 질을 유지하기 위해 가능하면 잠을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서 몸이 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23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잠이 부족할 때만 생기고, 자고 나면 사라지는 정도라면 당장 큰 신경질환으로 단정할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괜찮다”로 끝내기보다는, 잠 부족 자체보다는 그때 같이 생기는 과호흡, 불안, 근육 긴장, 카페인, 자세 문제 때문에 팔다리 저림과 두근거림 비슷한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실제로 과호흡이나 불안 상태에서는 손발 저림, 어지럼, 두근거림, 가슴 불편감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선생님 경우처럼 중학생 때부터 반복되었다면 완전히 무시할 증상은 아닙니다. 특히 저림이 밤에 쉬고 있을 때 심하고 다리를 움직이면 좀 낫는다면 하지불안증후군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고, 이 경우 철 결핍과 연관되기도 합니다. 반복되는 저림은 일반적으로 진료 대상이며, 오래 지속되거나 자주 반복되면 평가가 필요하다고 안내됩니다.
또 “심장이 욱씬거린다”는 표현이 실제 흉통인지, 두근거림인지가 중요합니다. 잠 부족은 장기적으로 심혈관계에 좋지 않고, 수면 문제는 부정맥 위험 증가와도 연관됩니다. 특히 철 결핍이 있으면 피로와 함께 두근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반복되면 기본적으로 심전도, 빈혈과 저장철, 혈당, 비타민 B12, 갑상선 정도는 1차 진료에서 확인해볼 만합니다.
정리하면, 잠이 부족할 때 일시적으로 저린 것만으로 큰 병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오랜 기간 반복되고 가슴 증상까지 동반되므로 한 번은 진료를 받아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특히 가슴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짐, 숨참, 식은땀, 어지럼, 실신, 운동 중 발생, 한쪽 팔다리 힘 빠짐이나 말 어눌함이 있으면 즉시 응급평가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몸이 충분히 쉬지 못하면 조절 능력이 떨어져 일시적인 혈액 순환 저하와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신경도 휴식이 필요한데 잠을 못 자면 예민해져서 저리거나 찌릿한 느낌을 받게 된답니다.
당분간은 무리하지 마시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집중해 보세요.
만약 푹 쉬었는데도 저린 느낌이 계속된다면 그때는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