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교향시는 주로 시적, 회화적인 내용에서 영감을 얻은 관현악 작품으로 표제음악의 일종입니다.
표제는 암시적으로 표현하거나, 보통 곡의 제목에 명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이점으로는 교향굑과 달리 단악장 형식이라는 점을 들수있습니다.
교향시는 프란츠 리스트가 자신의 13개 단악장 교향악곡에 어쩌다 붙인 이름으로 이곡들은 고전적인 의미의 순수한 교향곡이 아니었는데 이 곡들은 신화와 낭만주의 문학, 당대사, 환상 이야기의 주제를 다루었기 때문으로 추상이 아닌 표제가 있는 음악입니다.
이러한 형태는 음악에서 문화, 회화, 극의 요소를 수용하게 된 낭만주의 음악의 직접적인 산물로 19세기 후반기에 교향시는 표제 음악의 중요한 양식으로 자리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