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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23.05.10

알루미늄은 가장 풍부한 원소 중 하나인데, 자연상태에서 어떻게 분리할 수 있는건가요?

19세기 전반에만해도 알루미늄은 귀금속으로 인식되었는데요.

실리콘, 산소 다음으로 많은 원소인데 순수한 자연 상태에서는 구하기가 어려웠다고해요.

어떤 기술로 알루미늄을 추출할 수 있었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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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19세기 초반에는 알루미늄이 매우 드문 금속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1825년에 덴마크의 화학자 한스 크리스티안 오르스테드(Hans Christian Oersted)가 알루미늄이 알칼리 금속 산화물로부터 추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후에 이를 실험적으로 증명한 이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1827년에 독일의 로베르트 브니우스(Robert Bunsen)와 프리드리히 빌헬름 케켈레(Friedrich Wilhelm Wöhler)는 알루미늄 추출을 성공시켰습니다. 이후 19세기 말까지는 전기 분해를 사용하여 알루미늄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의 발전으로 20세기 초에는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고, 현재에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알루미늄은 1886년 프랑스 엔지니어 폴 에루와 미국 엔지니어 찰스 마틴 홀이 독립적으로 개발한 홀-에루 공정을 통해 생산되기 시작 했습니다. 이 방법은 전기 분해를 이용하여 산화알루미늄을 끓는 포타슘 플루오라이드(KF)와 알루미늄 플루오라이드(AlF3)의 혼합물인 용액에서 분해하여 순수한 알루미늄을 얻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전기를 많이 소비하지만, 알루미늄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