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벤처기업을 위해 해외자본 유치에 적극적이었습니다.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남북의 평화공존이 밑바탕에 깔려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김대중 정권의 남북관계는 햇볕정책이었습니다. 동토의 왕국을 평화적으로 녹여내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평화를 담보해야만 하는 김대중정권과 평화 그리고 경제적이익을 바라는 김정일 그리고 북한에 대한 투자를 통해 북한에서 독점적 지위를 갖겠다는 현대의 이해관계가 서로 맞았기 때문에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었고 6.15남북협의를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