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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참매168
강력한참매16820.08.08

유가,원유선물에 대한 질문입니다.

현재 만원이었던 원유선물이 300~1000원대로 떨어진 주식을 많이 사 놓았습니다. 지금 거래정지와 재개를 통해 괴리율은 많이 잡혔다고는 들었는데 원유가격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지가 않습니다. 왜 그런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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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국내에 상장된 원유 선물을 추종하는 ETN이나 ETF 상품이라면 위와 같은 결과를 설명해드리기엔 너무나 복잡합니다.

    롤오버와 복리효과를 잘 이해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의 괴리율과 이전 가격들은 모두 잊고, 이제부터 유가가 오르면 그에 따라 가격도 제대로 반영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원유 추종 상품의 괴리율도 다 잡혔고, 롤오버도 다 진행되었거든요.

    괴리율은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롤오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4월에 이 상품을 샀다고 치죠, 그러면 보통 6월물을 추종하고 있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이때 원유를 실물로 받지 않기 위해서 6월물을 팔고, 7월물을 다시 구매해야하는데 이것을 롤오버라고 부릅니다

    근데 이번 국내 상품들이 이 과정에서 6월물이 회복하기 전의 가격인 10달러에 팔고, 7월물은 20달러에 사버려서 가지고 있던 자산이 2배로 줄어든 것이죠. 그래서 원유가 20달러에서 40달러까지 2배로 오를때까지 가격이 오르지 않았던 것이고요.

    원래 보통 각 월물마다 가격차이는 1~2달러 내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상품 담당자들이 6월물도 마이너스 유가가 될까바 회사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패닉셀하고 롤오버 기간이 아니었음에도 7월물로 임의로 변경한 것이죠. 그냥 개미짓 한 것입니다. 주식으로 따지면 16만원에 산 현대차를 8만원에 팔고 지금 다시 16만원에 구매한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을 보니 질문자분께서는 ETN을 사셨다고 추정이 됩니다.

    현재 질문자 말씀대로 괴리율이 많이 잡힌 것은 사실입니다.

    ETN 가격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지 않는 이유는 주식이 떨어졌을 때 그 가격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퍼센티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00원 주식이 50원을 갔을 때는 -50%이지만 50원이 다시 100원이 되려면 +100%가 되어야 합니다.

    국제 유가가 코로나를 겪으면서 너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 가격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 원유 etf나 etn같은 경우 현물을 사 놓은 것이 아닌 선물을 사 놓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원유 현장가격이 40달러 이고 8월물이 40달러인데 9월물이 42달러이면 8월이 마감되기 전에 롤오버라 해서 8월물을 9월물로 사 놓습니다. 이때 2달러에 해당하는 이익은 날라가는 것이죠 50달러로 오르게 되어도 이익이 10달러가 아닌 8달러이고 원유가격이 30달러로 내려가면 손해는 12달러가 됩니다. 그리고 etf, etn은 %를 따라가는데 etn가격이 1000원인테 원유가 10퍼 올라서 1100원이 되었고 다음날 원유거 10퍼 떨어지게 되면 1000원이 되는 것이 아닌 990원이 됩니다 이러한 원리가 점점쌓여서 결국은 장기 투자를 하게 되면 돈을 못벌게되는 구조가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원유가격은 올랐지만 나의 자산은 그만큼 안오르거나 오히려 떨어진 현상이 발생합니다 채택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