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에는 소화를 위해 위장관으로 많은 혈액이 집중됩니다. 이때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에도 많은 혈액이 필요하게 됩니다. 소화기관과 근육 모두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간이나 비장 주변의 혈액 순환에 일시적인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뻐근하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오른쪽에 있는 간은 혈액량이 많아 통증을 느끼기 쉬울 수 있습니다. 횡격막은 가슴과 배 사이를 나누는 근육으로, 호흡 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식사 직후에는 위가 팽창하여 횡격막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갑자기 뛰면 호흡이 가빠지면서 횡격막에 무리가 가거나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옆구리가 갈비뼈 아래쪽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위와 장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음식물을 소화시킵니다. 이때 갑자기 뛰게 되면 위나 장이 흔들리면서 주변 조직을 자극하거나 당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