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사우디 사이가 좋지 않은 역사적 이유가 있나요?

Question

최근 한 영상을 봤는데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이가 좋지 않다면서 수니파,시아파 얘기가 나오던데 그게 뭔지 잘 몰라서요. 왜 사이가 안좋은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두 나라는 지구 상 유이한 이슬람에 의한 통치 국가다. 이슬람권에는 꽤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오직 두 나라만이 법률로 이 슬람의 통치를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여 성들이 써야 하는 히잡의 경우에도 다른 나라들은 관행 적이 행위로 보지만 두 나라에서는 법적인 문제다.

여성들이 히잡을 쓰지 않으면 불법이므로 경찰에 의해 잡혀갈 수 있다. (이는 외국인도 마찬가지라는게 중요 하며, 다른 나라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수니파와 시아파로 대표되는 이슬람의 중요 두 분파의 이해가 필요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수 니파의 맹주를 자처(인구수로는 인도네시아가 최대이 지만)하며, 이란은 시아파의 종주국이다. 사우디에는 이슬람의 탄생지 메카와 메디나가 있고, 시아파의 성지 는 이라크 카르발라에 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니파는 마호메트가 후손을 남기지 않고 사망하자 칼리프라고 불리는 이슬람의 공동체의 통치자를 마호메트의 합법적 후계자로 인정한 파 입니다.

시아파는 4명의 칼리프가 아니라 마호메트의 사위이자 4개 칼리프인 알리를 유일한 후계자로 인정하는 파 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니파와 시아파는 마호메트 사후 누가 지도자가 될 것인가를 놓고 종파가 갈린 것입니다. 수니파는 마호메트사후의 칼리프를 따르는 이들이라면 시아파는 마호메트의 혈육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지요.

수니파의 대표국가 리더는 이라크였고 이란은 시압가의 대표국가입니다. 두 국가는 전쟁까지 벌이면서 패권을 다투었는데 이라크가 미국의 침공을 받고 무너져 현재는 수니파의 대표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대표적인 친미국가였는데 이런 종교적 이유 외에도 외교적 문제로 다투고 있는 것입니다. 이란은 핵개발을 추진하다 미국과 서방 국가들의 제재른 오랫동안 받아왔지요.

이런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것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상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전 세계 어디를 가나 국가 간의 갈등은 항상 존재합니다. 같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다면 영토, 역사, 문화 등의 여러 요인들로 발생합니다. 특히 국제관계로 보자면, 이란과 사우디는 중동을 두고 패권다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란과 사우디가 사이가 좋지 않은 이유를 3가지로 설명하고자 한다.

1. 이슬람종교는 같지만 종파가 다르다.

사우디는 수니파의 종주국이고 이란은 시아파의 종주국이다. 서로 물과 기름인 셈이다. 수니파는 이슬람 인구 19억명 중에서 무려 83%인 약 15억명 정도로 추산된다. 반면 시아파는 비교적 17%로 약 4억명 정도로 보고 있다. 이들 교파는 서로 창시자인 무함마드의 계승자를 누구고 보느냐에 따라 수니파와 시아파로 나눠진다. 수니파는 선임된 '칼리파'를 무함마드의 계승자로 보고 있으며, 시아파는 무함마드의 사촌이자 사위인 '알리'만을 무함마드의 계승자로 보고 있다. 다시 쉽게 말하면 혈통이냐, 능력이냐를 놓고 대립하는 것이다.

2. 이란의 이슬람 근본주의냐, 사우디의 친서방 왕정국가냐

3. 이란의 정치 상황과 경제 상황 : 이란은 반미정책과 핵무기 개발로 인하여 경제적 제재를 받고 있다. 빈곤율도 심하고, 청년 실업률은 30%에 근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