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하는 문신의 유래는 어떻게 되나요?
현대는 많은 사람들이 몸의 구석구석
다양한 문신을 즐겨하고 있습니다.
더러는 예쁘기도 하지만
좀 위협적인 느낌을 받곤 하는데
문신의 유래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푸른색제비566입니다.
문신의 유래는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문신은 기원전 6,000년경부터 고대 이집트,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등에서 행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신은 주로 종교적, 의식적 목적으로 행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에서는 문신을 죽은 자의 영혼을 보호하기 위해 행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문신을 전사들의 용맹함을 나타내는 표시로 사용했습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문신을 범죄자들의 표시로 사용했습니다.문신은 중세 시대에 유럽에서 사라졌지만, 19세기 후반에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19세기 후반에 문신은 범죄자들의 표시에서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바뀌었습니다. 20세기에는 문신이 더욱 유행하기 시작했고, 오늘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문신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덕망있는애벌래281입니다.
문신의 정확한 발생년도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기원전 8000년전 벽화에도 문신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오래된 역사를 가졌는지 추측가능합니다
문신으로 부족을 구분한다던지 몸을 보호한다던지
하기위함으로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고대 사회의 문신은 일종의 증표로 기능했다. 문신이 증표로 통하게 된 것은 주술적인 뜻을 가졌기 때문이다. 원시문명에서는 이 주술적인 의미를 연장시켜 성인식을 통과한 이에게 문신을 새겨 부족의 구성원이라는 의미를 부여했고, 마오리족처럼 신분을 상징하기도 하였다. 세계각국에는 다양한 문신이 있다. 폴리네시아인들은 몸에 자신의 개인사나 소속 부족의 역사를 문신으로 새겼다[2]. 선사 시대 유럽에서는 주술의 힘을 빌어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환부에 문신을 하기도 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신의 증거는 기원전 3300년경에 사망한 청동기 시대 인간 남성의 미라인 외치인데, 고고학자들이 조사한 결과로는 관절염을 앓고 있던 무릎 부위를 포함해 몸 전체에 수많은 문신이 있었다.
유교가 등장한 이후로, 중국 문화권에서 문신은 주로 야만인의 풍습으로 여겨졌다. 한족의 전통에는 문신이 없었고 오나라, 월나라같은 변방의 풍습이었기 때문. 장자 내편에 보면 어떤 송나라 사람이 월나라 사람은 의관을 하지 않고 맨몸에 맨머리로 산다는 말을 듣고 거기 가서 의관 장사를 하려고 가봤더니, 월나라 사람은 모두 머리를 짧게 자르고 몸에 문신을 하고 다녀서 의관을 쓸 필요가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3] 그러나 중국 문화권에서도 주로 무뢰한, 군인, 무인층이 증표나 개성의 의미로 하는 문신은 있었다. 예를 들면, 수호지의 구문룡 사진(말 그대로 9마리의 용 문신), 화화상 노지심(온 몸에 꽃 문신) 등이 문신으로 유명하다. 노준의는 자신의 하인 연청의 피부가 흰 것을 보고 문신으로 장식을 해주기도 했다. 특히 악비는 등에 진충보국(盡忠報國)이란 문신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