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구매한 옷에 뭐가 묻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백화점에서 옷을 구매하고, 착용전에 세탁기에 돌린 후 입을려고 보니 옷에 뭐가 묻어 있네요.
티가 안 나면 상관이 없는데, 티가 잘 나고요.
제가 세탁기를 돌려서 그런 거 같지는 않은데, 해당 매장에 찾아가도 해결이 될까요?
제가 세탁을 해서 그런거라고 할 것 같은데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백화점웅2입니다.
교환/환불의 최우선 조건은..... "상품의 재판매 가능" 입니다.
상품 세탁 및 착용흔적이 없다고 판단되면 택이 없더라고 교환/환불 가능합니다.
세탁을 하게되면 아무래도 세제나 섬유유연제 냄새가 나게됩니다. 그 제품을 매장에 걸어놓고 재판매는 불가능하겠죠따라서 세탁한 제품은 교환/환불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 그러면 과연 일반인들이... 이 제품을 세탁을 했는지 아니면 착용을 했는지 어찌알까요??
이렇게 제품 착용/사용 여부의 갈등이 생기면 판매자와 소비자가 아닌 제3자의 개입과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때 제 3자는 소비자보호원(한국소비자원), 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 연맹등의 심의기관입니다.
해당 제품을 위 심의 기관으로 보내서 의견을 받습니다. (위 기관의 의견은 강제성이 있는건 아니지만 상황을 판단할때 주요 정보로 활용됩니다. )
이때 발생하는 물류비용/심의비용은 백화점 또는 해당브랜드 등에서 부담하기도 합니다.
결론 : 위와 같은 갈등이 발생시 정신적/물리적 피로감이 어마어마합니다. 의류는 계절성 상품의 성격이 강한데 자칫 잘못하다간 올해 시즌에 못입고 내년에 입어야하는 일도 벌어집니다. 따라서 구매시 소비자가 확실하게 검수를 하고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우선 애매한 것이 세탁을 하셨던 부분이고 오해의 소지가 있을 꺼 같습니다.
어차피 세탁한 부분은 드러나니 구매한 곳에 문의하시고 안된다고하면 그냥 포기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