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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연한청가뢰217
숙연한청가뢰21719.11.26

대학 졸업식때 쓰는 학사모의 유래는 어떻게 되나요?

대학 졸업식때 쓰는 학사모의 유래는 어떻게 되나요?

학교를 졸업할때 누구나 학사모를 쓰고 졸업사진을 찍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인지? 아니면 어디서 유래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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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대 로마시대의 노예들이 자유를 얻게 되면 그 징표로 수술이 달린 모자를 썼는데,
    학교에서 해방되어 사회로 나간다는 뜻에서 사각모에 수술을 달았다고 한다
    학위수여할 때 졸업생 각자가 학위모의 장식 술(태슬: tassel)을
    자신의 '오른쪽'에 놓이도록 하고 자리에 앉아 있다가
    총장(또는 학장)이 대표 학생의 학사모 술을 왼쪽으로 넘겨주면
    식장에 참여한 다른 졸업생들도 학사모 술을 같이 넘기게 된다.
    장식 술의 위치는 처음 규칙을 정할 때 그리한 것으로 보이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 최초로 사각모와 까운 및 학위 후드를 사용한 것은
    1284년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성 베드로 대학이었다고 한다.


  • 학사모가 네모난 모양을 하고 있는 데에는 몇 가지 유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스 시대에서 졸업식에서 귀족들이 졸업식에 참여하려고 화려한 옷을 입고 나왔는데 막상 졸업하는 한 학생이 노동복 차림에 손에 네모난 흑판을 들고 왔다고 합니다.

    귀족들은 이 것은 졸업식을 모독하는 일이라 야단을 쳤지만 한 교수가 “저들은 이제 졸업을 함으로써 흙손 판을 손에 들고 열심히 일하기 위하여 사회로 떠나는 것이요” 라고 말한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즉 노동이 가장 고귀함을 머리에 쓰고 살아가는 것이 졸업의 참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각모에 달린 수술의 유래는 고대 로마에서 노예가 자유를 얻으면 그 징표로서 수술이 달린 모자를 썼던 역사적인 사실에 그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검은 가운은 입은 사람의 신분을 감추고 있는데 그것은 신분과 상관없이 학문 앞에는 자유롭다는 점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런 유럽의 영향을 받은 미국의 학위복은 1893년 프린스톤 대학 이사인 ‘존 제임스’가 만든 규약에 따르고 있습니다. 당시 그는 군인 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계급과 지위를 분명하게 나타내는 복장이 가치있는 것이라 생각하여 유럽 대학 학위복을 토대로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그가 만든 학사복 규정은 몇 번의 수정을 거쳐 1960년 완성되어진 뒤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데, 이 규약은 가운과 후드 및 모자의 디자인에서부터 옷감, 색, 장식물의 유무에 대한 규칙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영향을 받아 학위복이 들어오게 됐고, 1899년 최초의 현대식 고등교육기관이자 의학교인 ‘제중원’이 설립되어 1908년 제1회 졸업식을 시행하였는데, 이 때 처음으로 학위복을 입었다고 합니다.

    출처: http://haninpost.com/?p=18464


  • 고대 로마에서 노예가 자유를 얻으면 그 징표로서 수술이 달린 모자를 썼던 역사적인 사실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박사학위를 받는 사람은 목에서 뒤로 넘어가는 가운과는 별도의 후드(hood)를 걸치게 되어 있는데

    그 모양이 뒤에서 보면 방패 모양을 나타내고 있다고 하네요..

    평생 자유를 방어해야 하는 무거운 책무를 목에 걸어 주는 셈이고 발목까지 내려오는

    검은 가운은 입은 사람의 신분을 감추고 있는데 그것은 신분과 상관없이 학문 앞에는

    자유롭다는 점을 상징한답니다.


    대학은 곧 자유이고 자유가 있었기에 인류 발전에 그토록 기여한 것이죠.

    최초로 사각모와 까운 및 학위 후드를 사용한 것은 1284년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성 베드로 대학이었으며

    이것이 점차로 전파되어 오늘날에는 우리 나라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 학사모는 그리스에서 유래했는데,

    어느 졸업식에서 귀족들이 화려한 옷을 입고 졸업식에 왔는데 한 학생은 허름한 차림에 손에 네모난 흑판을 들고 나와 귀족들이 “이것은 졸업식을 모독하는 일”이라 야단을 쳤지만,

    해당 교수는 “저 학생은 흙손판을 손에 들고 열심히 일하기 위하여 사회로 떠나는 것이요”라고 말해 그때부터 졸업식 사각모를 섰다고 한다.

    이후 학사모의 사각은 중세시대 대학을 이끌었던 네 가지 학문, 곧 신학, 철학, 법학, 의학을 뜻하는 것이 되었다.

    학사모에 달린 술은 고대 로마시대의 노예들이 자유를 얻게 되면 그 징표로 수술이 달린 모자를 섰는데 학교에서 해방되어 사회로 나간다는 뜻에서 사각모에 수술을 달았다고 한다.

    (참고 : 산을 좋아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