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금리는 왜 더 이상 오르지 않는 것일까요?
한동안 예금 금리가 많이 오르다가 요즘에 다시 주춤해 졌는데요. 기준 금리는 계속 올라가는데 왜 예금 금리는 더 이상 오르지 않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예금금리가 상승하지 않는 것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 완화
2.정부당국의 금리 누르기 정책
사실 2번의 경우는 1번을 핑계로 하여서 12월동안 예금금리를 인상하지 못하도록 하였던 것인데, 이는 12월과 1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와 PF대출에 대한 ABCP의 11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저금리로 발행시키는 것을 도와주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금리는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할 수 밖에 없고 정부의 금리 누르기는 내년 1월 말까지만 가능할 것으로 보여서 내년 2월부터는 다시 예금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에 따라 예금이나 적금금리가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은행들의 과다경쟁을 억제하고 돈이 은행에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정부측에서 예금금리 인상 자제 권고를 한 뒤로 예금금리가 많이 오르고 있지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한국은행이 내년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금리 인상 요인이 줄었고 은행채 발행이 재개되면서 예금금리 인상 속도가 줄어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대출금리의 급격한 인상을 걱정하여 예금금리 인상을 자제하라고 권고한것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은행도 수익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적절히 조절하는겁니다.
대출규제와 기업,가계에서 대출상환이 잘 안되는 요즘 같은 시점에서 수익과
고객예금 돈으로 굴릴때 얻는 수익을 비교하여 그 수를 조정합니다.
은행 예,적금에 몰린다고 다 받아주면 은행의 수익은 줄겠죠.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그 이유는 채권시장 & 자금시장이 경색되자 돈이 예금이 아닌 '채권 및 자금시장'으로 몰려야 한다는 당국의 판단하에 '예금 금리를 올리지 말 것'을 간접적으로 주문했고, 이 결과 예금 금리가 더이상 오르지 않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부에서 예금금리 등에 대하여 권고안을 내었고
이에 따라서 예금금리를 각 금융기관이 조정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서 대출금리인상 또한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그런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 상승으로 은행이 경쟁력으로 예금금리를 올리면서 시중의 모든 자금이 은행권으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심해지면서 2금융권(보험, 캐피탈, 저축은행 등)등의 유동성 부족이 심화되었고 이에따라 정부는 은행은 예금금리 인상의 자재를 요청하였습니다. 이로인해 5%가 넘던 금리가 5%이내로 소폭 하향 조정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