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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며돌아가는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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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혁명 이후에 변화된 기계화와 도시화가 미술 작품과 주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산업 혁명을 이루면서 사람들 삶이 기계화된 부분도 많고 점점 더 도시화가 되면서 예술적 표현과 사람 존재에 대한 고민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그런 사람과 기계의 관계가 어떻게 재조명 되어 미술 작품에 녹아들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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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산업혁명이후의 미술은 전과 아주 달라집니다.

    미술이라는 것 자체가 창작인데, 이러한 창작의 원천은 우리가 숨쉬고 있는 현재를 반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시대상황에서 작가가 보고 배우고 느낀것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이 미술 이기 때문입니다.

    미술의 발달 역시 과학의 발달과 궤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산업혁명 이후 과학은 눈부시게 발달 하였고 기계의 발달로 우리가 보고 있는 풍경이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산업화 이후 계급이 사라지고 부를 축적한 중산층도 많아 졌으며 직업의 형태도 많아졌고 우리가 이동할 수 있는 거리도 더욱 멀어지게 됩니다.

    산업혁명전 기계의 발달은 인간의 일자리를 뺏을 것이라 하여 폭동이 일어나기도 하였으나 막상 산업혁명이후 오히려 일자리가 더욱 풍부해졌기 때문에 인간은 기계를 긍정적으로 바라 보았습니다.

    특히나 과학의 발달로 사진술, 색채학등이 발달하게 되어 작가들의 생각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눈에 보이던 것을 똑같이 표현하던 작가들이 사진기의 발달로 초상화를 그릴 필요가 없게 되었고 동일한 것을 그리는 것은 사진기가 훨씬 잘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데로 그리는 구상회화 너머의 추상회화로 나아가게 되는 큰 계기가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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