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및 대장암은 발견하기가 어려운건가요?
두가지 암은 발견하기가 힘든 건가요?
꾸준히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보는 방법밖에 없는건가요?
전조증상 등 증상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두 종류의 암도 마찬가지이지만 모든 종류의 암이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적이기 때문에 암과 관련하여서는 주기적으로 선별적인 검사를 꾸준히 받아서 가능한 초기에 빠르게 발견하는 것이 치료를 하는 것에 굉장히 중요한 요인입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쉽게 완치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생길 정도로 진행된 상태에서 암이 발견이 될 경우에는 치료가 복잡해지고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이야기하신 암 중에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유독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췌장암은 초기 단계에서 증상이 거의 없거나 비특이적이어서 조기 진단이 어렵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복부 통증, 체중 감소, 황달, 소화 불량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은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암 또한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고, 증상이 나타난다면 복통, 변비나 설사 같은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반적인 소화기 질환과 유사할 수 있어 암을 의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암 모두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췌장암의 경우, 고위험군(가족력, 만성 췌장염 등)에게는 정기적인 초음파나 MRI 검사가 권장될 수 있으며, 대장암은 성인에게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추천됩니다. 전조 증상을 미리 알아보는 것은 어렵지만,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