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 당국의 금리 인하를 마냥 좋게 볼 수 만은 없습니다. 근래는 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시중에 막대하게 풀린 유동성과 물가를 제어하기 위해서 금리를 올리는 때에 금리를 인하 한다는 것은 중국 경제가 좋지 못하다는 것의 방증입니다.
특히, 부동산 부문의 침체, 코로나19 봉쇄 정책의 피로감, 미국과의 무역전쟁 등이 중국 경제를 어렵게 하고 시진핑 주석의 3연임 또한 대내외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의 연착륙은 한국 경제에도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