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소행성 충돌 흔적은 어디에 있나요?
과거에 소행성 충돌로 지구상의 공룡이 멸종했다고 알고 있는데, 그럼 그정도의 소행성이 충돌했다면 지구에 큰 자국이 남았을 것 같은데 그게 어디에 충돌했었나요? 자국이 남아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6천 6백만년 전 지구상의 공룡을 멸종시킨 거대한 소
행성 충돌 사건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사실입니다. 이 충돌은 엄청난 규모의 에너지를 방출했으며 그 흔적은 오늘날에도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남아있습니다.
술루브 분화구는 유카탄 반도 북쪽에 위치한
칙술루
브 분화구는 소행성 충돌로 생성된 거대한 분화구입니다.
지름 약 180km 깊이 약 20km에 달하는 이 분화
구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충돌 흔적 중 하나입니다.
칙술루브 분화구
주변에는 충돌로 인해 생성된 특수한 암석인 충돌암이 발견됩니다.
충돌암은 극도로 높은 온도와 압력에 의해 변형된 암석이며 소행성 충돌의 직접적인 증거로 여겨집니다.
칙술루브 분화구 주변에는 충돌로 인한 강력한 충격파에 의
해 만들어진 흔적들이 발견됩니다. 지각 변형 지층 뒤틀림 암석 파쇄 등이 그 예입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소행성 충돌은 엄청난
규모의 쓰나미를 발생시켰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칙술루브 분화구 주변에서 발견되는 해양 퇴적물은 이러한 쓰나미의 증거로 여겨집니다.
과학자들은 칙술루브 분화구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소
행성 충돌 사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습니다.
암석 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충돌 시기가 약 6천
6백만년 전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충돌 흔적을 분석하여 소행성의 크기가 약 10km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충돌이 지구 환경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
고 있습니다.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위치한 칙술루브 분화구는 공룡 멸종을
초래한 소행성 충돌의 분명한 증거입니다.
과학자들은 이 분화구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과거의 재앙을
이해하고 미래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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