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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고슴도치205
귀여운고슴도치20523.01.20

통풍 수술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나이
4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통풍으로 고생한지 10년째인데요.

한번씩 아프면 통증이 일주일정도는 가더라고요

약으로 치료말고 통풍 수술도 있다던데요 어떠한 수술 방법인지 알수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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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몸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엄지 발가락이나 발목, 무릎등에 통증, 열감, 부종을 동반하는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발열과 오한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통풍 발작이 있을 경우에는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 두가지 약제가 선호되지 않을 경우 콜킨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저용량으로 통풍발작을 예방하는 용법으로 쓰는 경우 약물을 지속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처음 통풍을 진단 받았다면 식생활 습관 개선등을 통해 요산을 낮출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단관리의 원칙은 퓨린이 풍부한 식단과 음주를 줄이는 것이 요산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체중 감량도 통풍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지방 식이 및 야채를 포함한 건강한 식단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피해야 할 식단은 장기를 포함한 고기 종류, 돼지고기, 생선(붉은살>흰살)이나 조개류, 버섯류 등이 있습니다.

    통풍 수술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통풍 결절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할 수 있으므로 근본적인 치료법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통풍수술의 경우 통풍결절을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술을 하신다고 하더라도 다른부위에 재발이 되실수는 있기 때문에 완전한 완치를 생각하시는 경우라면 충분한 상담 후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통풍을 수술로 치료한다는 것은 요산이 관절에 과도하게 침착될 경우 수술적으로 긁어 내는 것인데 이것은 치료를 위한 수술이 아니라 과도하게 쌓여버린 요산을 제거해주는 것 뿐 원칙적인 치료가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