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북공정은 현 중화인민공화국 내지 청나라 영토에 흥했던 중국 동북방, 만주의 나라들이 처음부터 중국에 속해있었다고 주장하는 정부 주도의 수정주의 역사 왜곡 시도입니다.
동북공정은 2007년 공식적으로 끝났지만 대한민국에서는 해당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근현대 중화민국 시절부터 2020년대까지 현재진행되고있으며 동북방의 모든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규정하려는 역사왜곡 시도를 전반적으로 일컫는 것입니다.
이유는 다민족국가인 중국이 하나의 중국 지향 하에서 단일민족 이념을 도입하여 중국인=중화민족으로 만들고자 하기 때문이며 이러한 일환으로 시작된것이 동북공정입니다.
중국인 이란 현재 중국내에 살고있는 모든 사람이며 이는 다민족 국가인 중국이 중국내 모든 민족을 통합하겠다는 내부 집안단속의 정치적 의도에서 시작되었으며, 정치적 의도가 있기때문에 순수하게 속지주의적으로 중국사를 기술한다는 접근을 하지 않고 하나의 중화민족이라는 관념 형성에 유리해 보이는 속인주의적 시작, 중화적 시작, 수정주의적 시각 등을 쓰는것입니다.
즉, 하나의 중국을 위해 소위 중화민족으로 대표되는 소수민족 분쟁 단초 제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