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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로맨틱한발발이14223.06.12

직지심체요절은 우리나라로 돌아올 수 없나요?

최초의 금속활자인 직지심체요절은 현재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던데요.

우리나라를 침략한 중국이나 일본이 아닌 프랑스에 있는 이유가 궁금하고, 우리의 문화유산을 돌려 받을 방법은 없는 것인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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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1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직지심체요절이 반환되지 않고 있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

    직지심체요절이 반환되고 있지 않아서 무척 안타깝기만 합니다.

    도난·약탈 문화재는 반출 경위가 확인될 경우 본국에 되돌려 주는 것이 국제법 상의 관례라고 합니다.
    프랑스는 직지 반환을 거부하고 있다. 직지가 약탈·도난 문화재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직지는 1886년 초대 주한프랑스공사로 부임한 콜랭 드 블랑시(1853∼1922)가 1880~1890년 사이에 국내에서 구매해 프랑스로 가져간 것이다. 이후 골동품 수집가인 앙리 베베르가 1950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기증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직지의 한국 전시를 위해 프랑스에 여러차례 요청했지만 매번 무산됐습니다.

    2021년 11월 프랑스를 방문한 황희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프랑스 정부에 직지의 한국 전시를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앞서 청주시도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에 직지 원본 전시를 목적으로 여러차례 대여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출처: now 뉴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이 김영삼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직지 및 외규장각 의궤를 포함한 고서적들을 반환할수있는 방법을 찾기로 약속했으나 실제 의궤는 반환받았지만 직지는 실패했습니다.

    프랑스 국립도서관 사서들이 주도한 직지 반환 반대 시위 등과 반출 경위가 약탈이 아닌 구입이기 때문에 돌려받을 명분이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국제접상 식민지 시대에 강압에 의해서 약탈 된 유산은 요구하면 반납 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직지 심체 요절같은 경우에는 약탈이 아니라 주한 프랑스 대리공사가 1890년도 경에 우리 나라에서 정식으로 구입을 해서 프랑스로 가져 간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프랑스 정부는 우리의 반환 요구에도 거절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