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넘어졌는데 그 이후로 2주간 꼬리뼈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엉덩이가 갈라지는 부분 쪽에 있는 아퍼요
나이
42
성별
남성
넘어진 뒤 3시간 정도는 어떤 자세로 있어도 아팠고, 그날 이후로 한 5일 정도는 그 부분이 어딘가에 닿을 때(예: 누울 때)나 허리를 굽힐 때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한동안 앉았다 일어날 때는 느낌은 있는데 아픈 정도까지는 아니고 요즘은 앉았다 일어날 때는 거의 아프진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눕거나 엉덩이 주위에 힘을 주거나 다리를 편 채로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두번 심장 뛸 때 느껴졌다 안 느껴졌다 반복되는 것처럼 그 부분이 얼얼했다가 아무 느낌 없는 것을 반복할 때가 있기도 합니다.
이대로 점점 통증이 계속 줄어드는 것인지, 아니면 이 상태가 2주간 지속된 것처럼 더 오래 지속될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운동을 해도 될지, 아니면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더 기다리는 것이 좋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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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꼬리뼈 및 허리 사진을 찍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골절이 있다면 절대안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단순 타박상을 입었던 것일 수도 있고 골절이 발생한 것일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관련하여서는 엑스레이 등 영상 검사를 통해서 최대한 확인해보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이미 상당한 시간이 지난 상태이며 증상이 점차 호전되고 있는 양상인 점을 고려하고 갈비뼈는 골절이 되더라도 특별한 치료 없이 휴식해주는 것이 치료의 방법인 점을 감안하였을 때에 꼭 검사를 받아보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순 타박상도 증상이 수 주 이상 지속될 수 있는 만큼 관련하여서는 현재 하고 계신 것처럼 잘 관리해주면서 경과를 지켜보셔도 무방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렇지만 걱정된다면 정형외과에 다녀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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