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우울증 치료에 강아지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증명되어 있는 사실입니다.
다만 키운다는 사실만으로 효과가 있는게 아니라 강아지를 키우면서 필요한 기본적인 행동, 사회활동으로 인하여 개선된다는것입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울증이 있는 보호자도 매일처럼 어쩔 수 없이 의무감에 산책을 하루 2회씩 하게 되는것이고
강아지 여부와 상관 없이 산책은 그 자체로 우울증에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