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계류유산이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가진 아기였지만 되돌아보면 저의 탓이 큰 것 같아 죄책감이 큽니다.
직장에 알리지 않은 상태였어서 복부에 힘을 주곤 했는데 그게 아기에게 치명적이었던 건 아닐까.. 너무 후회되고 자책이 됩니다.
8주차에 계류유산이 되어 소파술을 받았는데 봇부에 힘주어서 아기가 간 것인지... 다음번 임신 땐 더 주의하고자 합니다. 배에 힘을 주어서 아기가 유산이 된 걸까요?
참고로 초산입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