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항아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항아리가 있습니다.
이 항아리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인지 궁금합니다. 어디서 들어온 건지 아니면 우리선조가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사용한 건지 그 기원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항아리의 기원이 궁금하군요.
항아리(토기)의 역사는 아주 오래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선사시대의 민무늬토기에서 항아리의 형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삼국시대의 토기항아리에 이르면 배가 점점 불룩한 원형으로 된 것, 거기에 굽이 달린 것 등 다양한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그 어깨 부분과 뚜껑 부분에 여러 기하학 무늬와 사람·짐승 무늬로 장식하거나, 사람과 짐승 모양을 만들어 첨부한 장식항아리 등이 만들어졌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운 문사동호의 예와 같이 뚜껑을 갖추었고 고리손잡이가 달린 항아리가 있습니다. 어깨가 넓지 않고 밑이 과히 좁지 않아 원통에 가까운 형태이며 밑에 굽이 달려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항아리의 제작과 사용은 세계적으로 보아 인류 문화가 발달한 농경 시대에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찍이 이집트,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오리엔트, 인도, 중국 등 고대문명이 발상한 모든 지역에서 정교한 항아리가 발달한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항아리는 우리 고유의 문화는 아닙니다. 농경시대가 시작되며 저장의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 항아리는 일찍이 이집트,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오리엔트, 인도, 중국 등 고대문명이 발상한 모든 지역에서 정교한 항아리가 발견된 바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순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조선 청동기시대 무문토기 항아리에서부터 유래한다. 표면에 아무런 장식이 없는 무문토기 항아리의 기본 형태는 고조선을 계승한 고구려 토기에서도 볼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