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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줄나비274
냉철한줄나비27423.03.15

일본이 유네스코 문화재로 등재시키려는 '군함도'는?

현재 등록이 된 것인가요? 아니면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는 어떤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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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군함도의 원래 이름은 하시마로, 원래는 무인도였는데 이곳에서 석탄이 발견되면서 1890년 미쓰비시 합자회사가 군함도를 매입하게 됩니다.

    해저탄광이 개발되고 6차례 걸쳐 매립, 확장되며 군함도는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군함도는 202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는데 세계 유산은 인류가 보존해야할 아름다운 가치를 지녀야 하지만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잔혹한 강제징용의 현장이었습니다.

    이는 세계유산 보편가치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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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함도의 원래 이름은 하시마로이며 무인도였습니다.

    이곳에 석탄이 발견되면서 1890년 미쯔비시가 섬을 매입하여

    채탄하게 됩니다. 이 섬이 군함도라 불리는 것은 일본해군 전함 도사를 닮았다고 하여

    군함도라 불려졌습니다.

    그리고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됩니다.

    한국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반인도적 강제징용 시설 7곳은 등재 불가라고 반대하며

    국제여론전을 펼치자, 일본은 한 발 물러 서서

    등재는 하되 역사적 사실은 명확히 알리자는 취지로

    일본이 정부 차원에서 일제강점기 한국인들의 강제징용이 있었다고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처음 약속과는 달리 군함도가 있는 나가사키가 아니라

    도쿄에 정보센터를 만들었고, 조선인에 대한 차별은 없었다.

    징용자 학대는 없었다는 주민 발언을 공개하는 등 강제징용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내용을 버젓이 전시했습니다.

    지금도 유네스코는 일본이 약속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한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본은 약속을 이행하고 있지 않으며

    역사를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독도도 빼앗으려고 치밀하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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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인류의 보편적 차원에서 군함도는 세계유산일 수 없다>


    세계유산의 공식 명칭은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유산, 철강·조선·석탄산업’이다. 군함도를 홍보하는

    메시지 속에는 침략전쟁을 바탕으로

    한 일본의 근대화 과정을 정당화하고

    식민지의 희생을 감추고자 하는 일본정부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 .

    더구나 일본정부는 세계유산의 범위를 1910년으로 한정하였으므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섬을 둘러싼 호안의 일부와 조금밖에 보이지 않는

    갱도 입구뿐이다. 일본정부는 강제노동의 어두운 역사를 가리기 위해 1910년으로 그 시기를 한정하는 꼼수를 부리고는 군함도 전체가 세계유산인 양

    선전하고 있다. 이것이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의 모습이다. 또한 역사를 왜곡하는 현장이 세계문화유산으로 기억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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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영민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군함도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2015년 7월 5일 독일 본 월드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의에서 일본이 신청한 ‘메이지 산업혁명유산: 철강, 조선, 탄광’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최종 등재됐습니다. 그러나 이 유산에는 조선인 5만 7900여 명이 강제 동원됐던 하시마탄광. 나가사키 조선소 등 7개 시설이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일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군함도와 관련된 역사를 왜곡하고 산업혁명의 상징성만을 부각시켜 홍보해 우리 국민의 거센 공분을 샀습니다. 이에 유네스코의 자문기관이 시설의 전체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하라고 일본에 권고했지만, 일본 측은 권고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 실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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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시의 섬인데 군함도 또는 군칸지마라고도 불리는 으스스한 분위기의 관광지이며 하시마섬에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연안 광산 시설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잡초가 무성한게 자란 산업용 부지와 반쯤 파괴된 콘크리트 노숙자 구역, 일명 "지옥으로 가는 계단"을 둘러봅니다. 중앙에는 고요한 신사가 있고 외벽에 올라서면 동중국해가 내다 보입니다 제임스 본드 영화 007 스카이폴 세트장 일부가 아직 섬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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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군함도가 유네스코에 등재 된 것은 맞지만 일본이

    강제 동원 된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다시 지정을 해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네스코 측에서도 진상 조사가 나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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