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이 결제, 송금 등 금융 서비스에 접목될 경우 가져 올 수 있는 잇점은 무엇인가요?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나무의 블록체인 플랫폼 자회사 람다256는 대형 PG(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사인 K사와 손잡고 국내에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법정화폐 또는 다른 암호화폐를 담보로 잡거나 특정 알고리즘을 적용해 공급량을 조정하는 방식의 암호화폐라고 알고 있습니다. 가치가 안정화돼있어 결제나 송금, 대출, 신용거래 등 기존 금융 서비스에 접목하기 용이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스테이블 코인이 결제, 송금 등 금융 서비스에 접목될 경우 가져 올 수 있는 잇점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우선 스테이블 코인의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가격 변동성이나 가치 안정성이 높다는 점에서 결제나 송금 등 금융 서비스에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소규모 자금을 송금하거나 결제할 경우에는 다소 가격이 변동되더라도 결과적으로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대규모 자금의 송금이나 결제에서 가격 변동이 생긴다면, 그것이 작은 변동이라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큰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테이블 코인을 이용하여 가격 변동성이 최소화된다면 더 규모가 큰 자금이 거래될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에 결제나 송금 과정에서 0.23452 BTC를 전송해야 한다면 가격을 실시간으로 환산하여 보여주지 않을 경우, 이것이 현금으로 현재 얼마의 가치를 가지는지 사용자가 알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이블 코인을 결제나 송금에 이용하고 1000 USDT을 전송해야 한다고 보면 사용자가 자신이 얼마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지, 얼마 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계산이 용이하고 서비스 이용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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