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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깊은노루178
사려깊은노루17822.02.18

우울증 약을 먹으면 어떤 작용을 해서 우울증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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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제가 복용중인건 아니지만 그냥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우울증 약을 먹으면 우울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텐데 약을 복용 했을 때 어떤 작용이 일어나길래 도움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너무 어렵지 않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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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우울증은 뇌내 호르몬의 이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호르몬은 세로토닌이 있습니다. 항우울제는 뇌에서 세로토닌이 적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가 대표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우울증약을 먹으면 우울감이나 자살충동 같은 증상들이 완화돼요.

    우울증약을 끊을때는 맘대로 끊는게 아니라 의사랑 얘기해서 천천히 끊어야해요.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너무 많은 항불안제가 있어 다음의 자료를 첨부해드립니다.

    삼환계 항우울제
    고전적인 항우울제로 구조적으로 세 개의 고리를 가지고 있어 삼환계 항우울제로 명명되었다. 신경세포 말단에서 분비된 신경전달물질들은 다시 신경세포로 재흡수됨으로 농도가 낮아져 활성이 없어지게 되는데 신경세포 말단에서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차단하여 시냅스 내의 이들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를 증가시켜 우울 증상을 개선한다. 도파민의 재흡수도 일부 차단한다.

    아미트리프틸린(amitriptyline), 노르트립틸린(nortriptyline), 클로미프라민(clomipramine), 이미프라민(imipramine), 아목사핀(amoxapine) 등의 약물이 있다. 아미트리프틸린과 이미프라민의 경우 우울증 뿐 아니라 야뇨증에도 사용되고, 클로미프라민은 강박관념, 공포상태, 수면 중 나타나는 발작에도 사용된다.

    모노아민 산화효소 저해제
    모노아민 종류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나 노르에피네프린이 산화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것을 억제하여 이들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강화시켜 우울 증상을 개선한다.

    대표적인 약물로 모클로베미드(moclobemide)가 있으며 우울증과 사회 공포증에 사용된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신경세포 말단에서 선택적으로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차단함으로써 시냅스 내의 세로토닌 농도를 증가시킨다. 이를 통해 세로토닌의 활성이 증가되어 우울 증상이 완화된다.

    플루옥세틴(fluoxetine), 파록세틴(paroxetine), 플루복사민(fluvoxamine), 설트랄린(sertraline), 에스시탈로프람(escitalopram), 보티옥세틴(vortioxetine) 등의 약물이 있으며 우울증, 강박 장애, 월경 전 불쾌장애 등에 사용된다. 삼환계 항우울제에 비해 부작용과 안전성 면에서 우수하여, 항우울제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신경세포 말단에서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이 재흡수되는 것을 차단해서 이들 신경전달물질의 활성을 높여 우울 증상을 개선한다.

    둘록세틴(duloxetine), 벤라팍신(venlafaxine), 데스벤라팍신(desvenlafaxine), 밀나시프란(milnacipran) 등의 약물이 있다. 둘록세틴과 밀나시프란은 우울증뿐만 아니라 당뇨병성 신경증과 섬유근육통 등의 질환에도 사용된다.

    기타 약물
    부프로피온(bupropion), 미르타자핀(mirtazapine), 트라조돈(trazodone), 티아넵틴(tianeptine) 등의 약물이 있다.

    부프로피온은 신경세포 말단에서 노르에피네프린과 도파민이 재흡수되는 것을 차단해서 이들 신경전달물질의 활성을 높여 우울 증상을 개선한다. 미르타자핀은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을 증가시키고, 트라조돈과 티아넵틴은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조절하여 우울 증상을 완화시킨다.


    출처 : 약학정보원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우선 우울증환자의 경우 뇌에 세로토닌 분비가 매우 줄어들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울증환자의 경우 뇌에서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의 증가가 필요합니다.

    2. 우울증환자인 경우 대부분 SSRI라고 해서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주는 약을 먹게 되며, 대표적으로 에스시탈로프람과 같은 약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은 뇌에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서 스트레스 저항성을 높여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우울증약중에 세로토닌재흡수를 억제하는 약물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세로토닌은 체내에서 행복감을 주는 호르몬으로 이 호르몬의 혈중 농도가 높게 유지되도록 재흡수과정을 억제하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증상 및 현재 상태에 따라 사용되는 약물이 다르기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에 약물을 지시에 따라 복용하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라 약사입니다.

    우울증 약의 성분이 나와있지 않아 정확한 설명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약제의 성분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재흡수를 억제함으로써 항우울 효과를 나타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