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불참할때 왜 굳이 식장가는 지인 통해 봉투내나요?
안녕하세요.
친한 지인이 결혼을 하는데,
친하면 굳이 못갈때 안부인사랑 함께
카카오페이로 축의금 전달해도 될텐데 사회생활 오래 하신분들은 주변 지인을 통해 봉투를 내는쪽으로 하시더라고요.
봉투가 많아보이게 하여 면을 살려주는 목적인가요?
안녕하세요. 규우여니1224입니다.
결혼식때 축의금 받는걸 담당해봤던 사람으로써 정말 불편하고 오해도 많고 번거롭습니다.
식사하시는분들은 식권을 드리고, 불참하고 봉투만 보내는분들께는 식권대신 몇만원넣어 다시 보답드리는 관습이 있는 지방이었기에 한두분이 5~10개씩 대신 가져오셔서 본인은 식사하시고 보답 받은봉투 5~10개중 절반은 꿀꺽하신경우가 많더라구요. 참석안한 외지분들은 그 지방의 관습을 모를테니까요.
그러다보니 혼주는 보답봉투와 감사편지를 보냈는데 축의금 보낸쪽에서는 인사도 없냐하고 중간먹튀는 못받았다하고...별일이 다있더라구요. 요즘 모바일 청첩장은 계좌번호 다찍히니 그게 좋아요. 직접보내면 중간먹튀사고가 없거든요. 그런데 여전히 부탁하는 사람이 있나보네요. 봉투는 대신 갖다주고 답례품받은건 전달은 안해주실거 같네요.
봉투많이받아 혼주의 면이 서는것보다 계좌로 이체하고 번거로운게 귀찮아 "가는길에 내것도 부탁해" 이한마디로 본인만 편하게 쉽게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넷아빠입니다.
옛날방식 그대로를 사용하는거죠.
지인통해서 주게되면
직접 메시지나 전화통화로 못가게되는 것을 말하지않아도 지인이 대신 전달해주니 껄끄러움이 덜 하다는 것 말고는 없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중한잠자리251입니다. 지인을 통해서 보내면 내가 참석하지 못하게 된 불가피한 사정을 대신해서 지인이 전달해 줄 수가 있어 좋은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