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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쌍봉낙타24
친절한쌍봉낙타2423.08.27

조선시대때 말을 키우던 지역이 어디인가요?

조선시대때 말을 키우던 지역이 어디인가요?

조선시대에는 말이 자동차이자 탱크이자 부의 상징이였는데 우리나라는 산이 많은 나라라서 말을 키우기 어려웠을거 같은데 어느 지역에서 말을 키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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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슬기로운운동생활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말은 전국적으로 키워졌지만, 특히 경상도 지역에서 많이 사육되었습니다. 이는 그 지역의 기후와 지형이 말을 사육하기에 적합했기 때문입니다.


    경상도에서는 "경마"라는 전통적인 농가에서 말을 사육하는 문화가 있었고, 이러한 경마 문화로 인해 경상도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더욱 우수한 품질의 말들이 나왔습니다.


    또한, 중앙정부인 한양(현재의 서울) 근처에도 중요한 말 사육지가 있었습니다. 왕과 양반 계층 등 권력자들을 위한 고급 마구를 제공하기 위해 세조 시대부터 정비되어 왔던 청계천 주변의 '망우리'와 '성북동' 등은 조선시대 최고의 명마를 양산하는 장소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수의 말을 사육하더라도 당시 조선사회에서는 대중교통수단으로서 보다 보급된 것은 '갓', 즉 짚세기를 만들어 신고 걷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일반민중에게서 보기 힘든 동물로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