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2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항로 추적이 비교적 어렵고 위험했습니다. 비행기 조종사들은 항로를 추적하기 위해 기상 조건과 지형을 참고하여 비행했습니다.
바다 위의 경우에는 파일럿들은 해상도를 이용하여 항로를 따라 비행했습니다. 해상도란 해안과 바다의 접점에서 바다 위로 솟아오르는 사이사이 물결 끝자락의 모양을 이용하여 항로를 찾는 방법으로, 이를 이용하여 바다 위를 비행할 때 항로를 찾았습니다.
또한, 항로를 찾기 위해 지상에서는 비행기가 지나가는 경로를 관측하여 위치를 파악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비행기는 라디오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신호를 수신하여 항로를 파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정확도가 낮았고, 안전성도 보장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