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통상 이런경우 어머님이 주축이 되어 애착대상을 다른 대상으로 옮기거나 분리불안에 대한 직접적인 행동 교정이 되어야 하는데
이게 인터넷에서 나오는 설명이나 유튜브를 통한 훈련 영상가지고는 거진 대부분 실패를 합니다.
그 이유는 어머님을 포함한 글쓴분 및 가족 전체와 집안의 환경, 아이의 기본적인 성향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작용하여 현재의 행습장애를 유발한것이기 때문에 자동차 정비하듯 A는 B 이런식으로 교정 방법을 적용할 수 없지요.
이때문에 우선 어머님의 교정 의사를 확인하시고 동의사신다면
지역의 집으로 초빙하는 형식의 훈련사 선생님께 의뢰를 하셔서 전반적인 집안의 환경과 가족에 대한 평가를 받으시고
거기에 맞춘 행동학적 변화를 유도하는것이 추천됩니다.
그전까지는 우선 아침저녁 하루 2회이상 각 10분 이상씩의 집앞 산책을 우선 시켜주시고
어머님이 외출하시고 난 후 10분 정도 지난 다음 아이를 데리고 어머님을 찾기 위한 탐험에 나갔다가 돌아오면 조금은 덜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종의 체념이죠...
그러나 앞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