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시험관 아기 시술중 발생하는 체중 증가는 실제 지방의 증가가 아닌 호르몬제 영향으로 인한 수분 저류(부종)현상이랍니다!
이 시기에 체중 감량 목적으로 칼로리 제한(심하게) 고강도 운동을 하시는 것은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 과한 다이어트는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고 난소의 반응도를 낮춰서 자궁 내막의 두께 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서 결국 시술 성공률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현재는 체지방 감량보다는 건강하게 유지하시되, 식습관을 조금 교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단은 하루 단백질 체중 x 1.6g 섭취를 목표로 하시어(고기, 계란, 생선, 두부), 균형 잡힌 2~3끼니 식사(하루 섭취량은 기초대사량+300~400kcal정도)를 지향하시되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밀가루, 설탕, 액상과당이 들어간 가공식품 섭취만 피해주셔도 충분한 관리가 되겠습니다.
운동도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활동보다는 하루 30분 내외의 가벼운 산책과 전신 스트레칭으로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이 좋답니다. 난자 채취 전후에는 난소가 부어있어서 격렬한 운동시 난소 염전(꼬임)의 위험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임신 성공 후 체중 증량이 정말 걱정되실 것입니다. 그러나 시술 중 생긴 부종은 호르몬 수치가 안정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완화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되도록 배아의 착상을 돕는 최적의 환경으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식습관 교정과 산책을 권장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