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꾸준한왕나비117
꾸준한왕나비117

날씨가 영하권일때, 왜 소변을 더 자주 보게될까요?

평소 다른 사람보다 화장실에 자주 가는 편인데요, 특히 날씨가 추운‥ 영하권의 겨울철에, 건물 외부에 오래 있을경우‥ 화장실때문에 난처할 때가 있습니다.

(#겨울철‥야외 근무#)

특별히 몸의 특정부위에 ‥이상이 있는 걸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신장 위에 있는 한쌍의 내분비 기관인 부신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이나 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 분비량이 증가한다. 이에 따라 심장박동수 빨라지고 혈압이 올라가는데, 소변으로 배출되는 이 둘의 호르몬 양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http://kormedi.com/1213061/%EB%B6%80%EB%A5%B4%EB%A5%B4-%EC%B6%94%EC%9A%B0%EB%A9%B4-%EC%99%9C-%EC%86%8C%EB%B3%80%EC%9D%B4-%EC%9E%90%EC%A3%BC-%EB%A7%88%EB%A0%A4%EC%9A%B8%EA%B9%8C/

    쉽게말해서 추으면 -> 혈압높아지고 -> 신혈류량 증가 -> 소변량증가

    이렇게 되는 것이지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날씨가 추우면 땀이 잘 나지 않고, 땀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수분의 양을 소변으로 더 배출하게 됩니다. 그래서 소변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정상적인 반응이라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추울 때 소변이 평소보다 자주 마려운 것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우리 몸의 수분은 원래 땀과 소변을 통해 많이 배출되는데, 추울 때는 땀이 나지를 않으니 땀으로 빠져나가는 수분의 양이 저하되며, 그만큼 신장이 수분을 다시 빨아들이고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수분의 양이 증가하게됩니다. 또한 온도가 낮으면 방광의 반응도 예민해지게 됩니다. 크게 이상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 주변의 온도가 내려가며 추운 환경에 노출될 경우 몸에서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전신의 장기들로 혈액을 더 열심히 보내게 됩니다. 이렇게 보내진 혈액들은 신장에서 여과가 되는데, 더 많은 양의 혈액이 갔으므로 여과되는 양도 자연스럽게 많아집니다. 소변은 혈액이 여과되면서 만들어지는데 당연히 자연스럽게 소변 양도 늘어나게 되므로 소변을 자주보게 됩니다. 아주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우 의사입니다.

    나이가 없어서 정확하게는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분 섭취량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여름보다 겨울철에 소변을 더 자주보게됩니다.

    그 이유는 여름에는 땀 등으로 소변 외 수분배출을 하지만 겨울철에는 땀을 흘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소변 횟수가 증가합니다.

    거기에 전립선 질환이나 과민성 방광같은 질병이 이환되어 있는 경우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추운 환경에 노출되게 되면 방광근육이 수축하면서 소변이 가득 차있다고 느끼고 소변을 보려는 요의를 더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몸에 이상이 아닌 자연스러운 반응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보통 추위에 노출된다면 체내 에피네프린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여러가지 작용을 하는데, 방광 근육이 수축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방광이 평소보다 작아지면서 소변이 자주 마려울수 있습니다. 요절박(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을 주 증상으로 대개 빈뇨 (소변을 하루에 8회 이상 보는 증상)와 야간뇨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의 증상이 있다면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