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유한박각시113입니다.
산삼을 캐려는 목적으로 산행(山行)에 오르는 일을 심메, 심마니, 혹은(심메마니)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옛 말인 심은 산삼을, 메는 산을, 마니는 (큰)사람 을 뜻한다.
그리고 심마니들이 스스로를 가리킬 때 사용되는 일련의 은어(隱語)라고 볼 수 있다.
같은 심마니들 중에서도 젊은 층에 속하며 경험이 부족한 심마니는 소장마니로 불리고
심마니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심마니를 어인(御人)마니(대장)이라 부르고 있는 점으로 보아
심마니란 산삼을 캐거나 채취해낸다는 뜻을 가진 말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