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제마지스 0.25% 크림(락티케어 제마지스 등)은 주로 저농도의 스테로이드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모낭염,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의 피부 증상 완화에 사용됩니다. 피부에 바르는 스테로이드 제제는 그 효과로 인해 널리 사용되지만, 장기간 또는 넓은 부위에 사용할 경우 피부 변화(예: 피부가 얇아지는 현상), 국소적인 부작용 또는 극히 드물게 전신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쿠싱 증후군은 주로 내부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과다한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는 대개 경구나 주사 형태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고용량으로 사용했을 때 관찰됩니다. 피부에 바르는 스테로이드로 인한 쿠싱 증후군은 매우 드물지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큰 부위에 장기간 동안 높은 농도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농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 쿠싱 증후군의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관리를 위해 3년 동안 같은 치료를 지속하는 경우, 정기적으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치료 계획을 재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치료 방법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장기적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