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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셰퍼드12
의연한셰퍼드1221.11.27

소변을 너무자주보는데 왜그런지 궁금합니다?

저는 하루에1.5L~2L 정도 물을 많이 먹는데 소변을 너무많이 보는것같아요 1시간에 한번정도 보는것같아요 제 몸기능에 문제가있는거아닌지 궁금합니다 1~2년사이 몸무게가 5kg이상증가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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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 OAB)이란 요로 감염 등 다른 명확한 원인이 없는 상태에서 요절박(절박뇨, 강하고 갑작스럽게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나타나며 주간 빈뇨와 야간뇨를 흔하게 동반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방광은 우리 몸에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상적인 방광은 소변이 300~400cc 정도 찰 때까지 압력이 증가하지 않은 채 풍선처럼 늘어납니다. 그러다가 요의(소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가 들면 외요도 괄약근이 열리고 배뇨근이 수축하여 소변을 배출한 뒤 다시 제 모양으로 돌아옵니다.

    과민성 방광은 절박성 요실금의 동반 여부에 따라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OAB dry)와 절박성 요실금을 동반하는 경우(OAB wet)로 나누어집니다.

    과민성 방광은 대부분 특별한 원인이 없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발생 빈도는 유사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주된 증상은 갑작스럽게 요의를 느끼는 요절박(절박뇨)입니다. 요의를 참을 수 없어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에 소변을 지리는 절박성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간 빈뇨, 야간뇨가 흔하게 동반됩니다.

    과민성 방광은 환자의 임상 증상에 근거하여 진단합니다. 병력 청취를 통해 임상 증상을 파악하고, 소변 검사를 통해 요로 감염을 배제합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배뇨일지나 과민성 방광 증상 설문지를 작성합니다. 안전하게 치료를 시작, 지속하기 위해 배뇨 후 잔뇨량을 측정합니다. 때때로 요속 검사나 요역동학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치료 방법은 크게 행동 치료, 약물 치료, 수술 치료로 나누어집니다.

    행동 치료로는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고 소변을 참았다가 모아 보는 방광 훈련을 시행합니다. 이러한 행동 치료를 바탕으로, 항콜린제, 베타3수용체 작용제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렇게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상당수의 환자들이 원활하게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의 효과가 부족한 일부 환자의 경우 방광 내 보툴리누스독소 주입술, 천수신경 조정술, 방광 용적 확대술 등의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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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셔서 걱정되어 질문 주셨습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지, 양이 많은 것인지 정확하게 측정을 해 보아야 할 것 같으며

    관련되는 질환을 파악하기 위해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이 필요해 보입니다.

    가까운 내과나 비뇨기과 진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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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다뇨, 빈뇨의 원인에는 다양하게 가능하겠지만, 다음증, 당뇨,전립선비대증, 요로계 감염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 파악 및 치료를 위하여 가까운 비뇨기과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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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한시간에 한번씩 보는 것은 자주 보는 것은 맞습니다.

    정확하게 하루에 몇 L의 소변을 보는지 확인하시어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비뇨기과적 질환 여부 감별이 필요합니다.

    특별히 몸무게가 감소한 것이 아니면 크게 문제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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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28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과민성방광은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 참기가 힘들며,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여 소변이 새어나오는 증상군을 말합니다. 과민성방광의 치료에는 행동치료, 약물, 그리고 수술이 있습니다. 행동치료의 원칙은 ‘소변참기’입니다. 소변이 마려우면 30분 정도 의도적으로 참았다가 화장실에 가고 2주 간격으로 참는 시간을 늘려 나갑니다. 소변을 참으면 병이 된다는 속설이 있으나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소변을 참기가 힘든 경우에는 항문 괄약근을 강하게 조이면 방광의 수축이 억제되기 때문에 소변참기가 수월해집니다. 골반근육을 전기자극이나 자기장을 이용하여 수축시키는 치료법은 일부 환자에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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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수분 섭취가 많으면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신장 기능이 원활하게 잘 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2. 체중 증가가 수분 섭취 및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과 연관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관련하여서는 내과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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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물을 많이 드셔서 소변양이 늘어난 것입니다. 일단 물 드시는 약을 줄여 보시기를 바랍니다. 두번째 가능성은 당뇨입니다. 최근 체중이 늘었고 목도 자주 마른다면 소변도 자주 보는 것이 당뇨의 증상일 가능성이 있어서 근처 병원에서 당뇨에 대한 검사를 먼저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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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과민성 방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요절박(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을 주 증상으로 대개 빈뇨 (소변을 하루에 8회 이상 보는 증상)와 야간뇨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의 증상을 함께 보이는 질환으로서, 절박성 요실금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필수적인 진단 기준이 됩니다. 요절박, 빈뇨 또는 야간뇨를 가지고 있다면 과민성 방광으로 진단가능합니다. 신체 검사 및 신경학적 검사, 남성은 전립선 촉진, 여성은 여성생식기 검사를 시행합니다. 또한 방광염, 요로 감염, 방광 결석 등이 이러한 증상을 유발할수 있기에 소변 검사도 시행합니다. 필요에 따라 잔뇨 검사, 요역동학 검사, 배뇨일지 작성 등을 시행할수 있습니다. 치료는 방광 훈련, 골반저근운동, 약물 치료 등을 시행할수 있으며 증상 호전이 없다면 수술을 할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 과민성 방광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 커피, 탄산 음료 섭취 줄이기
    -수분의 섭취는 적당하게
    -담배에 있는 니코틴은 방광근육을 자극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
    -적절한 체중 조절
    -야채와 과일 섭취를 늘리고 육류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 운동으로 변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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