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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기러기299
고귀한기러기29921.02.16

소화불량인데 신경성이라고 하는데요?

우선 약은 처방해주셨는데 약을 2번이나 처방 받아 먹어도 소용이 없어요. 스트레스성 같다고 하셨는데 차라리 신경과를 가서 약을 처방받는게 나을까요?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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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직접 진료하지 않아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면서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 소화불량, 복통 등이 있을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며,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됩니다.
    발병원인은 명확치 않지만 스트레스나 장운동이상 장세균 과다증식, 유전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로는 과식이나 급하게 먹는 습관, 맵거나 짠 음식 등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는 음식을 삼가시길 바랍니다.
    현재까진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치해주는 치료제는 없습니다. 항경련제, 변비약, 지사제, 진통제 등의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키도록 도와주는 정도입니다. 약물 치료보다도 스트레스나 식습관 개선이 치료에서 훨씬 중요하답니다.
    우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맞는지 확인하기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선 내시경 검사를 포함하여 내과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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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스트레스에 의해서 소화 불량 증상은 잘 유발된답니다. 다만 신경성이라고 해서 신경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요. 평소에 스트레스를 덜 받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잘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간혹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 항불안제도 같이 처방을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만큼 심리적인 자극은 위장 기능에 영향을 준답니다. 그러므로 일단 약을 드시되(소화 불량에 대해서는 최소 4주 정도는 약을 드셔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도 잘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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