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에 김활란. 김성수 등은 어떤역할을 했나욪.
김활란은 이화학당을 졸업하고 최초 우리나라 대학교를 졸업한 여성으로 알려져 있고 김성수는 동아일보를 최초로 만든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반민족특위에서는 일제시대에 반민족 즉 친일을 했다고 하는데 어떤 역할을 했나요?
김성수는 동아일보, 고려대학교 설립자입니다. 그러나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일제의 침략 전쟁에 협력하여 징병제와 학병제를 찬양하는 등 적극적으로 친일 행위에 앞장섰습니다. 그는 대표적인 국민정신총동원연맹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군용기를 헌납하는 등 친일을 주도했습니다. 그리고 김활란은 1923년 YMCA 창설, 1939년 이화여자전문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나 1937년 중일 전쟁 이후 친일 단체에 참여하여 일본의 전쟁 노력을 지원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김활란과 김성수의 친일 행적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립니다.
김활란
('애국금채회' 간사, '조선임전보국단 부인대' 지도위원)
1939년 6월 [동양지광] 에 게재된 [부인들끼리의 애정과 이해-내선 부인의 애국적 협력을 위하여]
1941년 12월 임전보국단결전 부인대회 및 강연회에 연사로 나서 [여성의 무장]이란 제목으로 강연
1942년 2 월 싱가포르 공략 대강연회에서 [대동아건설과 우리 준비] 강연
1941년 10월에는 국민총력조선연맹의 평의원 및 참사를 지냄
이화여전 교장으로 있던 1942년 12월 [신세대] 잡지에 [징병제와 반도여성의 각오] 라는 글을 써서 다시 한 번 열렬한 친일성을 과시
김성수
(일제 전쟁지원 조직인 `국민정신 총동원조선연맹' 발기인. 이사, '임전대책협의회의' 위원) 문약의 기질을 버리고 상무의 정신을 찬양하라
대의에 죽을 때, 황민의 책무는 크다
학병제 징병제 찬양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