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훈훈한두꺼비124
훈훈한두꺼비12422.12.27

백제시대에 낙화암에서 떨어진 삼천궁녀가 실제로 존재했나요?

백제의 의자왕의 실정으로 백제가 멸망하면서 삼천궁녀가 낙화암에서 떨어졌다고 배웠는데 실제로 일어난 일인지 그리고 그 시대에 궁녀가 그렇게 많았는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장수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삼천궁녀 이야기는 거짓입니다.

    1. 백제의 궁녀는 3천명이 될 수가 없었습니다.

    많아야 500~600명 정도 였다고 하네요.

    2. 당시 기록 중에 "삼천"궁녀 를 언급한 역사서가 없습니다.

    3. 삼천궁녀를 처음 언급한 시대는 조선시대 입니다.


    삼국시대에 신라 삼국통일 로 멸망한 백제의 의자왕을 부정적으로 기록했을걸로 추측이 됩니다. 실제로 의자왕이 우리가 아는 모습과 달랐을것 이라는 주장도 많습니다.


    추천은 답변에 큰 힘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낙화아에 3천궁녀는 아마도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궁녀를 거느리고

    있을거란 추측이지 읺을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의자왕의 궁녀들이 3천명이라는 예기에 대한 정확한 역사서의 기록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만, 그 숫자가 너무 많아서 어림 잡아 그렇게 예기 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 더 말이 안되는 것은 당시 백제의 수도성인 사비성의 인구가 약 5만 명 정도로 추정되는 데 그중 3천 명이 궁녀 였다는 것은 수도 인구의 거의 6% 정도가 궁녀라는 것인데 말도 안되는 숫자 입니다. 3천 명을 먹여 살리고 입히고 재우려면 당시의 사비성 규모와 사이즈로는 감당 할수 없는 수준 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과장된 숫자이며 궁녀의 숫자가 많아봤자 수 십에서 몇 백 정도가 최대 였을 거라 추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