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쟁으로 오른 물가는 전쟁이 종료되면 다시 내릴 가능성이 있을까요?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니아 전쟁으로 물가가 상당히 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쟁이 종료되면 물가 조정(하락)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일정부문 반영이 될겁니다. 하지만 전쟁외에도 유동성에 의한 물가인상이 있기에 금리가 인상되고 경기가 침체뒤에 물가가 인하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물가가 상승한 것은 '원유'와 '식량'에 의한 공급 부족으로 인해서 발생한 인플레이션이었는데, 작년 2월까지만 하더라도 세계 시장 자체가 침체가 되어있지 않다보니 이러한 원유 공급과 식량공급의 차질로 인한 원유 가격의 상승이 전체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금리인상이 이루어지면서 세계 경제가 침체기에 빠지게 되면서 원유 가격은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실제로 인플레이션의 상승에서 러시아 전쟁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러시아 전쟁이 종전이 된다고 하더라도 원유 가격이 하락한 지금에서는 원유나 식량에 의한 인플레이션 하락이 크게 발생하지 않기에 예전과 같이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하기는 힘들며, 어느정도 영향은 있겠지만 인플레이션의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전쟁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경우 경제적 충격이 발생합니다. 전쟁으로 인해 수요와 공급의 변화,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 등이 발생하여 인플레이션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 종료 후에도 이러한 요인들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 종료 후 다양한 조치들이 인플레이션을 제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쟁으로 인한 인프라 파괴나 인력 유실 등으로 인해 생산이 늦춰진 경우 생산성이 회복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