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7년째 똥을 먹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름 훈련이라고 교육을 해도
똥을 먹지않는 약을 먹여도
7년째 똥을 먹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방법을 7년 째 찾지 못하고 있는데 방금 또 먹어서 양치질 했어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처음 훈련을 할 때에 확실하게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완전히 정리가 될 때까지 훈련을 멈추면 안 되었는데 하다가 말다가 또 하다가 말다가 이렇게 하면은 벌써 7년째 이런 행동을 하니까 벌써 이제는 습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습관이라는 것은 바꾸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환경을 완전히 바꾸어 보시고 큰 스트레스나 충격을 줘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할 때 이런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똥을 핥거나 먹는 행위를 식분증이라고 합니다.
강아지에게 식분증을 유발하는 요인은 정말 많습니다.
-배가고프거나
-심심하거나, 호기심 때문에
-스트레스
-발정기
-질병이나 질환의 상태
-또는 어릴 때 함부로 입에 넣던 버릇이 습관으로 남아서 등등이 있습니다.
변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거나, 배가너무 고프거나, 특히 발정기에 암컷강아지의 냄새가 나서 변을 먹으려고 할수도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강아지와의 산책과 놀이를 주기적으로 해주시며
예전에는 변을 먹지 않다가 갑작스레 변을 먹는다면, 내분비질환 (쿠싱, 당뇨 등)이나 치매 등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식분증 외에 다른 이상이나 건강상태가 좋지않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지금까지 자기 변을 먹는 분식증이 있었다면 벌써 습관이 되었고 정착이 되어서 고치기가 매우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아니면은 전문학교에 보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그것도 안 된다면 큰 충격을 줘 보시기 바랍니다 환경을 완전히 바꿔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충격이나 환경에 적응하느라 이런 문제를 잊어버릴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게라도 한번 시도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무리생활을 하는 개과 동물은 무리와 함께 동굴이나 토굴을 파서 그 속에서 무리가 엉겨 거주합니다.
보호자분의 집 전체가 식구들과 함께 지내는 동굴이자 토굴이 되는것입니다.
강아지는 그래서 내부에서 변을 싼다는것을 폐쇄적인 공간에서 가족들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폐륜 행위이고
냄새가 외부로 흘러나가면 잠재적 적에게 무리의 위치를 노출 시키는 매국행위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리한 친구들일 수록 정상적인 산책을 하는 경우 집안에서 변을 싸지 않고 밖에서 싸려고 하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집안에서 변을 싸더라도 가족을 위해, 무리의 안전을 위해 치워버리려 노력하게 됩니다.
강아지가 자기 변을 들어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릴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자기도 죽도록 싫지만 어쩔 수 없이 먹어서 제거 하는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기준만 충족시켜줘도 비교적 빠른 시간내에 식분은 사라지게 되니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7년간 먹어왔으면 이미 삶의 일부가 되었겠군요. 똥을 못먹게 하면 강아지가 나름 자신의 간식을 못먹게 되어 슬퍼할 수 있습니다. 바로 바로 치워주시고 맛있는 간식으로 보상해주세요. 똥보다 더 맛있는 것으로 주위를 분산시켜주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