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는 미국 경제의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치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한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가장 유의해서 보는 지표 입니다. 블룸버그는 ‘만기가 짧은 국채는 연준 기준금리와 밀접히 연동돼 움직이고, 만기가 20년 이상으로 길면 불확실성이 너무 커진다. 10년 만기 국채가 경제 상황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와 연동해 움직이는 대출 및 채권 금리가 상당히 많다는 점도 주된 이유입니다. 미국 장기주택담보대출·학자금대출 금리 및 미국 달러로 표시해 발행되는 다른 나라 중·장기 채권 금리가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와 연동되어 있습니다. JP모건에 따르면 미국 국채와 금리가 연동하는 글로벌 자산의 규모를 약 50조 달러로 추정되며 이중 상당수가 10년 만기 국채와 연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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