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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28221.11.30

건강검진 결과 LDL 수치가 183이 나왔는데 건강관리방법 문의

얼마전에 성인 여자 50대의 건강검진한 결과 LDL 수치가 183이 나왔습니다. LDL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이라고 나쁜 거라는데 정상수치를 위하여 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중성지방 수치는 50인데 정상인가요? 경동맥 초음파 검사, 치료받으러 오라는데 꼭 가야하는지, 약 먹으라고할까봐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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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02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LDL의 과도한 상승은 우선적으로 식이조절을 하지만 식이조절로는 한계가 있어 약물복용 (스타틴계열)과 식이조절을 동시에 시행하고 체중감량을 시행합니다. 고콜레스테롤 혈증은 동맥벽을 좁게 만들 수 있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경우 시행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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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LDL 수치가 183 이시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약을 드시는 것입니다.

    스타틴 계열의 약을 6개월 정도

    복용하면 정상치가 나오실 겁니다.

    집에서 는 식사 조절이 제일 중요한데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을 피하시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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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저도 고지혈증이라서 제 블로그에 글 쓴적 있는데요.

    경동맥 초음파 검사도 직접 시행했구요.

    나이가 있으시면 검사 해보는게 좋습니다. 아래 제 블로그 글 첨부합니다.

    https://blog.naver.com/rysworld/222577866929

    1. 포화지방과 트랜즈지방을 줄이기

    2. poly-and monounsaturated fats (불포화지방)섭취를 늘리기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처)

    3. 식이섬유 섭취 늘리기

    4. 견과류 섭취 늘리기

    5. 콩 단백질 섭취 늘리기

    © maksimshutov, 출처 Unsplash

    섭취를 늘린다는 것이 좀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위 음식들은 LDL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이다.

    6. 하루에 술은 1-2잔으로 제한하기

    음..그렇다고 한다..

    © kelsoknight, 출처 Unsplash

    7. 오메가 3 섭취 늘리기 (생선으로부터)

    © cattalin, 출처 Pixabay

    8. 지중해식 식단 하기

    지중해식 식단의 특징은 불포화지방을 (특히 올리브오일)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빨간 고기, 유제품 등을 제한하고 생선, 견과류, 야채, 곡물들로 구성된 식단을 뜻한다. 지중해식 식단 군이 그렇지 않은 분보다 HDL/LDL 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 Porfolio 식단 하기

    채식 식단이라고 생각하면되는데, 식이섬유와 콩단백질, 아몬드, Sterol (천연 statin)이 들어있는 식단이 주가 된다. plant sterol이라는 보충제도 먹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10. 유산소 운동 하기 : 일주일에 최소 120분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HDL 수치를 올리고 상대적으로 TC, LDL의 수치를 내려준다.

    위 사항들도 중요하지만, 이것만큼이나 중요한건 꾸준히 병원을 다니며 고지혈증을 관리하는 것이다. 마르거나 젊은 사람이 고지혈증에 걸린 적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사람들을 생활습관이 안좋았을까? 아니다. 그보다는 지질을 포합하고 수송하는 간의 문제일 가능성이 더 클 것이다. 먹는 콜레스테롤과 우리의 혈중 콜레스테롤은 사실 크게 상관없을 수 도 있을거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더욱 병원을 다니고, 혈중 지질을 유의미하게 낮춰주는 (그러면서 부작용은 거의 없는) statin을 꾸준히 복용하고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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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LDL-C가 재검에서도 비슷한 수치로 나오면

    약물치료를 빠르게 시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성지방 수치는 50면 정상입니다. 135 아래를 정상으로 보시면됩니다.

    LDL-C는 위험요인에 따라 치료 개시 시점이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160이 넘어가면 약물치료를 고려하거나 시작합니다.

    LDL-C의 경우 인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음식에서 오는 것이 아니어서 음식 조절도 의미가 없고,

    에너지로 쓰이는 것이 아니어서 운동을 해도 LDL-C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실상 약물치료 외에는 방법이 없지만,

    폐경 이후 여성의 대략 50% 정도가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병은 아닙니다.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면 영양제다 생각하고 고지혈증 약을 드시는 것을 가장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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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지혈증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그리고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를 통칭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 (고지방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을 많이 드시거나 과음, 체중 증가 등 생활습관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 모두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가족력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투약과 생활습관교정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양호한 경우 약의 용량을 감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잘 조절된다면 투약 종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에는 투약 중단시 다시 높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측정될 수 있어 꾸준한 투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검사 결과라면 경구약 복용이 필요하며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한 생활습관교정을 병행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음식은 가급적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잡곡이나 현미, 통밀과 같은 통곡식품이 백품보다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좋습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자시라면 금연이 장기적으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음주 (함께 드시는 안주)는 혈당과 중성지방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 2회 이하, 1회 5잔(남성) 3잔(여성) 이하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체중감량 등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 이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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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검사 결과만 봐서는 약물 치료를 시작해야 되는 수치입니다. 물론 식사 조절, 운동, 체중 조절도 함께 해야 하나 약물 치료는 꼭 필요하다고 보셔야 됩니다. 경동맥 초음파는 고지혈증으로 인한 동맥 협착등을 확인하는 검사이지만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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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DL 수치가 높다는 것은 고지혈증이 의심되는 소견이며 내장 지방이 주된 원인이 됩니다. 내장 지방을 제거하기 위한 생활 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고탄수화물, 고지방 음식을 최대한 멀리 하여야 하며, 고단백 및 야채 위주의 식단을 꾸준히 섭취하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가능한 최대한 근력 운동도 동반하여 몸의 체지방률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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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중성지방 수치 50은 정상입니다. 하지만 LDL수치가 183이면 이상지질혈증 진단기준에 속할만큼 높은 수치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의 경우, 환자분의 상태를 종합하여 어떤 위험군에 속하는지 분류하고, 어떤 위험군인가에 따라서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여 추가적인 검사와 상담을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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