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비상장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개인 투자자금을 모은 후 3년 내에 비상장 우량 기업을 합병하기 위해 만들어진 페이퍼컴퍼니 입니다. 저희 나라는 2009년 도입됐으며 기업으로서는 리스크가 큰 공모 과정을 겪을 필요가 없다는 점과 투자자로서는 일반 상장 기업 대비 스팩 투자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적다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보통은 공모가가 2,000원 정도로 나오며 이 가격 밑으로는 잘 떨어지지 않는 특성 때문에 하단을 잡기 편한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주요 목적이 합병이기 때문에 기간 내에 합병 할 기업을 찾아야 하지만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상장 페지가 됩니다. 보통 공모가 2,000원에 이자 조금 주기 때문에 2,000원 가격때 매입할 경우 큰 투자 손실은 없지만 고점에 산 스팩이 합병을 못하게 되면 고스란히 투자 손실로 이어집니다.
또한 정보 얻기가 조금 어려운점이 단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